고창군생활개선회,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앞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6 09: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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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교육으로 영농·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확대
▲ 고창군생활개선회,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앞장

[뉴스스텝] 고창군은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고창군생활개선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속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일상속 탄소중립 선도적 실천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저탄소 생물농업 육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농촌생활 속 다양한 실천방법을 공유하고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일회용품 줄이기, 올바른 분리수거 등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여러방법을 모색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또한 이날 여성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생활개선회원들 간 화합을 위해 목공예, 꽃차소믈리에 체험과 드라이플라워를 이용한 나만의 찻잔만들기 등 과제교육도 진행됐다.

이점순 생활개선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방법을 공유하고 실생활속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을 다시한번 다짐하게 됐다.”며 “깨끗하고 살기좋은 농촌을 만들고 생활 속 탄소중립이 실천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생활개선회는 매년 환경정화의 날을 지정하여 14개 읍·면에서 봄부터 발생하는 폐농약병과 폐비닐을 수시로 수거하고 올해 약 9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통해 생활 및 농업분야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탄소중립을 실천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하는 등 청정한 지역환경을 유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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