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교하도서관,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사업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31 09: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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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소희’특별 상영 및 감독과의 만남
▲ 파주 교하도서관,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사업 마무리

[뉴스스텝]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11월 4일 소극장에서 정주리 감독의 ‘다음 소희’(23년 개봉)를 특별 상영하고 감독과의 만남을 개최한다.

정주리 감독의 ‘다음 소희’는 전주 콜센터 현장실습생 자살 사건을 소재로 여고생 ‘소희’가 겪게 되는 사건과 이에 의문을 품는 형사 ‘유진’의 이야기를 다룬 여성과 청소년 노동문제를 다룬 작품이다.

이번 영화 상영은 교하도서관이 2023년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지원사업(공모)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3월부터 진행해온 프로그램의 마무리 행사로, 지역사회 내 여성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 및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교하도서관은 파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한 수요 구직 상담 서비스를 비롯해 일과 육아 문제 등 여성들의 고민과 현장을 다룬 강연 및 북 콘서트를 진행했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특별상영 및 감독과의 만남 행사를 통해 우리 사회 숨겨진 청소년 노동문제에 대해 많은 시민과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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