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식중독 없는 예산에 안심하고 놀러 오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30 09: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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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주 이용 614개 식품접객업소 대상 식중독 홍보 및 합동점검 실시
▲ 당진대전간 고속도로 휴게소 위생점검 사진

[뉴스스텝] 예산군은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등 예방을 위해 5월 29일부터 6월 12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식중독 예방 홍보 및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군청 위생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8개팀 19명의 합동점검반이 나서 전국 1500여개 전통시장 가운데 최초 ‘위생안심시장’으로 지정된 예산상설시장을 비롯해 수덕사, 예당 관광지, 광시한우타운, 고속도로 휴게소 등 식품접객업소 614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위생적인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건강진단 실시 등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식품접객업소 운영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지하수 소독장치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또한 예산상설시장에서 다수 판매되는 식품을 수거해 식중독균 5종을 검사하고 안전성을 확인해 예산시장 방문객이 더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자율점검표를 활용한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및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안내 등을 병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을 맞아 기온상승으로 인한 세균성 식중독 발생이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집중관리업소 뿐만 아니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장소 등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교육으로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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