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2025년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협의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8 09:40:20
  • -
  • +
  • 인쇄
기상변화에 따른 적극적인 농가‘자가방제’중요
▲ 2025년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협의회

[뉴스스텝] 남해군은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업인 단체 등 협의회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협의회를 열고, 벼 병해충 항공방제 일정 등 방제사업 추진 전반에 대하여 논의했다.

2024년도 벼 병해충 방제관련 사업 추진 실적과 2025년 사업 추진방향, 사업내용에 대한 설명 후 세부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항공방제 회차별 방제 기간을 정했다.

집중방제 기간은 이앙시기 등을 고려하여 1차는 7월 1~4일, 2차는7월 21~25일, 3차는 8월 11~14일로 정했다.

또한 국지성 호우를 포함한 기상여건의 변화, 비래해충 발생 등 사전 예찰을 통한 영농 상황을 고려하고, 읍면 방제협의회를 통하여 방제시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남해군은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항공방제, 볍씨소독약제, 돌발해충 방제약제 및 농자재 살포기 지원에 총 9억원 정도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민성식 소장은 “지난해에 7~9월에 거친 이상고온으로 벼멸구 피해가 심각했으며 앞으로 기상변화는 더욱더 예측이 어렵고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방제는 최소한의 예방책이며, 병해충 발생 조건이 좋은 고온다습한 기간에는 농가의 적극적인 예찰과 자가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나눔 실천, 충북도에 계란 기탁

[뉴스스텝]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두영)는 5일 청주시 문화제조창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장’에서 충북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계란 1,000판을 충북도에 기탁했다.기탁된 계란은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안두영 위원장은 “이번 작은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계란 소

대구시교육청, 관계회복지원단 대상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운영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9월 5일부터 13일까지 4회에 걸쳐 관계회복지원단 20명을 대상으로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관계회복지원단’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공동체 조성을 위해 회복중심생활교육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단체로, 관계회복지원관 1명을 비롯해 대구 초·중등 교사 5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폭력 또는 학교 내 갈등 사안 발생 시 회복적 대

충남 4-H회원들 미래농업발전 소통

[뉴스스텝]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충남4-H연합회가 미래농업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일정으로 보령 머드엑스포 광장에서 청년농업인과 회원들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48회 충남도 4-H 야영대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충남4-H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보령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14개 시군 4-H회원과 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