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취업 위한 ‘엑셀’ 교육 돌입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4 09: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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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월 총 15회에 걸쳐 진행, 취업기회 확대 및 안정적 정착 도모
▲ 3일 태안군가족센터에서 진행된 엑셀 교육 모습.

[뉴스스텝] 태안군가족센터가 관내 결혼이민자의 취업기회 확대 및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교육 추진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오는 7월까지 센터 창의융합실에서 총 15회에 걸쳐 결혼이민자 9명을 대상으로 엑셀 프로그램 교육을 운영키로 하고 지난 3일 첫 수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들의 컴퓨터 활용 능력을 높여 사회인으로서의 주체적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데이터 입력 및 서식 설정 △함수 사용법 △목표값 및 차트 활용법 등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센터는 컴퓨터 교육 전문 강사를 초청해 양질의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수료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는 등 결혼이민자의 수요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태안군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및 가족들의 적응을 위해 한국어 교육과 현장방문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결혼이민자들이 태안군민의 일원으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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