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제710회 지평선아카데미 곽재식 교수 초청 강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4 10: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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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재식 교수

[뉴스스텝] 김제시는 오는 26일 제710회 지평선아카데미에 곽재식 교수를 초청해 “SF영화로 보는 미래, 상상과 현실”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화학공학박사이자 SF 작가로 널리 알려진 곽재식 교수는 KAIST에서 원자력 및 양자공학을 전공하고, 연세대학교에서 화학공학 박사 학위를 받은 이공계 출신 학자다. 현재는 숭실사이버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학문적 배경뿐만 아니라 대중과 소통하는 능력도 탁월해, 과학을 쉽게 풀어내는 저술과 방송 활동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저서로는《로봇 공화국에서 살아남는 법》, 《휴가 갈 땐 주기율표》,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등 과학서적 뿐만 아니라《지상 최대의 내기》, 《토끼의 아리아》 같은 SF 소설집도 꾸준히 출간해왔다. 특히 과학과 이야기를 결합해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를 생산하는 데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곽 교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알쓸축잡', '다빈치노트', MBC '심야괴담회', '다큐플렉스', KBS '역사저널 그날', JTBC '국과대표'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단순한 과학 지식 전달을 넘어, 일상에서 과학을 어떻게 적용하고 이해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해 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SF영화 속 상상력과 현실의 과학기술 사이의 접점을 탐색하며, 미래 사회가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 수 있는지, 그리고 그러한 변화 속에서 우리가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지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강연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강연 영상이 경로당 IPTV와 김제시 사이버학습센터에 업로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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