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023년 국비 확보에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7-29 10:15:10
  • -
  • +
  • 인쇄
주요 현안사업 국비 확보 위해 본격적인 대응체계 구축
▲ 원주시청

[뉴스스텝] 지난해 원주시는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확보 노력을 통해 국립 생명·의료 전문과학관 건립,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 등 1조 2,066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데 이어, 올해도 2023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25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2023년 국비 예산 반영을 적극적으로 요청하고, 민선 8기 공약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사업의 조속한 해결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시는 기획재정부의 2023년도 정부예산안 확정(8월 말)을 앞두고 사업별 추진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연차별 국비를 계획대로 확보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수시 방문해 지속적으로 국비 지원을 건의하겠다는 방침이다.

2023년 주요 국비 현안사업으로는 ▲그린 스타트업타운 조성 ▲디지털융합 자동차부품 혁신지원센터 구축 ▲원주천 댐 건설 ▲친환경 디지털헬스케어산업 지원센터 건립 ▲친환경 첨단 그린스마트센터 건립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 ▲원주교도소 이전 ▲1군수지원사령부 이전 등 총 31건으로, 국비 총 3,754억 원이다.

시는 기재부와 국회에서 현안 사업비가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정부예산 확정 전까지 상황별 신속 대응을 위하여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는 등 전방위적 국비 확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법무부, 제2기 '이민정책위원회' 출범

[뉴스스텝] 법무부는 9월 24일 14:00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이민정책에 대한 자문기구인 제2기'이민정책위원회'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민정책위원회는 김동욱 명예교수(서울대 행정대학원)를 위원장으로 하고, 이민정책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학계, 법조계, 사회단체 활동가 등 외부전문가 18명, 내부위원 2명을 포함해 모두 20명으로 구성됐다. 정성호 장관은 위촉식에서 “우

산림청, 민‧관‧군이 함께하는 전사자 유해발굴지 생태복원

[뉴스스텝]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9월 23일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오유리 일대의 6·25 전사자 유해발굴지에서 효성화학㈜, 육군 제21사단,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양구군청과 함께 민·관·군 합동 생태복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수목원이 복원용 자생식물 종자를 제공하고, 효성화학㈜은 식물 생육과 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했다. 군과 유관 기관은 민통선 지역 출입과 생태복원을 위한

농촌진흥청, 농업 현장 기술 수요 파악·연구 성과 적용 점검 ‘잰걸음’

[뉴스스텝]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해 추진하는 중점 과제를 효율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전국 농업 현장을 찾아 분야별 현안을 점검하고 논의하고 있다. 9월 24일 오전에는 평택의 양봉농가를 찾아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이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 청장은 최근 몇 년간 지속되는 불볕더위와 겨울철 고온으로 꿀벌 사육에 고충이 있으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