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농촌체험농장‘예다원’, 다양한 농촌체험 상품 인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7-29 10:15:03
  • -
  • +
  • 인쇄
농촌진흥청, 올 여름‘농촌체험 여행지 8선’ 선정하기도
▲ 횡성 농촌체험농장‘예다원’, 다양한 농촌체험 상품 인기

[뉴스스텝] 횡성 예다원의 농촌체험 여행상품이 수도권 여성들의 취향을 공략하며 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여행상품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다.

예다원은 지난 6월, 농촌진흥청 주관의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면서 여행플랫폼 ‘노는법’에 탑재된 이후, 농촌체험 여행지 8선으로 선정되어 더욱 관심을 모았다.

예다원은 2016년 횡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별난체험 농촌체험농장 육성사업’을 통해 육성된 농촌체험농장이다.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사색과 휴식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예다원에서는 예절교육 지도사이자 차(茶) 연구가인 농장주가 다도(茶道) 체험교육을 하고 있으며, 찻잎을 덖어 차를 만드는 제다(製茶)체험, 계절별 전통음식 만들기, 떡·감자 화로구이 외갓집 체험 등 풍성한 체험을 운영 중이다. 또한, 올해는 ‘오감만족 재밌는 쌀 체험여행교실’을 준비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쌀을 활용한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추가할 예정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종완 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농촌체험 여행이 침체되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모쪼록 모두가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하여, 다시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농촌여행이 활성화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법무부, 제2기 '이민정책위원회' 출범

[뉴스스텝] 법무부는 9월 24일 14:00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이민정책에 대한 자문기구인 제2기'이민정책위원회'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민정책위원회는 김동욱 명예교수(서울대 행정대학원)를 위원장으로 하고, 이민정책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학계, 법조계, 사회단체 활동가 등 외부전문가 18명, 내부위원 2명을 포함해 모두 20명으로 구성됐다. 정성호 장관은 위촉식에서 “우

산림청, 민‧관‧군이 함께하는 전사자 유해발굴지 생태복원

[뉴스스텝]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9월 23일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오유리 일대의 6·25 전사자 유해발굴지에서 효성화학㈜, 육군 제21사단,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양구군청과 함께 민·관·군 합동 생태복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수목원이 복원용 자생식물 종자를 제공하고, 효성화학㈜은 식물 생육과 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했다. 군과 유관 기관은 민통선 지역 출입과 생태복원을 위한

농촌진흥청, 농업 현장 기술 수요 파악·연구 성과 적용 점검 ‘잰걸음’

[뉴스스텝]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해 추진하는 중점 과제를 효율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전국 농업 현장을 찾아 분야별 현안을 점검하고 논의하고 있다. 9월 24일 오전에는 평택의 양봉농가를 찾아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이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 청장은 최근 몇 년간 지속되는 불볕더위와 겨울철 고온으로 꿀벌 사육에 고충이 있으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