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박진영 데뷔 30주년 공연서 목소리로 만난다! "영화 촬영 중에도 흔쾌히 내레이션 수락" 훈훈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4 10:10:04
  • -
  • +
  • 인쇄
▲ 이병헌[사진 = BH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스텝] 배우 이병헌이 가수 박진영의 데뷔 30주년 공연에 특급 지원 사격을 펼친다.

KBS는 4일 "이병헌이 KBS 대국민 초대형 공연 프로젝트 'KBS 대기획 - 데뷔 30주년 특집 딴따라 JYP'(이하 '딴따라 JYP')의 영상 내레이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딴따라 JYP'는 박진영의 30년 음악 인생을 총망라한, 생애 다시없을 역대급 스케일로 펼쳐진다. 박진영의 명불허전 메가 히트곡들을 풍성한 풀밴드 라이브 사운드와 색다른 공연 연출로 선보인다.

이 가운데 이병헌이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영상의 내레이션에 참여해 기대감을 더한다. 약 30년간 각자의 영역에서 최고의 레전드로 인정받은 박진영과 이병헌은 다양한 방송과 행사에서 만나 좋은 동료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병헌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 촬영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와중에도 이번 공연의 내레이션을 흔쾌히 수락했다는 후문이다. 박진영의 30년 음악 인생과 관객, 무대에 대한 진심이 이병헌의 목소리를 통해 더욱 진솔하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헌은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후 33년간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대체 불가한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간 드라마 '올인', '아이리스', '미스터 션샤인', '우리들의 블루스'와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악마를 보았다', '광해, 왕이 된 남자', '내부자들',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에서 열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고, 오는 12월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도 출연해 글로벌 존재감을 공고히 할 전망이다.

한편 'KBS 대기획 - 데뷔 30주년 특집 딴따라 JYP'는 오는 16일 오후 8시 30분 KBS 2TV에서 150분간 방송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시,‘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발령, 강화군 이어 올해 두 번째

[뉴스스텝]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16일 강화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9월 12일 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동일 시군구에서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2주 연속 5.0 이상일 때 내려진다.이번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서구에서 첫 군집사례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이다.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

창원특례시, 봉암교 교각 중대 균열 긴급 복구 현장 점검

[뉴스스텝]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2일 봉암교 교각(P11) 중대 균열 긴급 복구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봉암교는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수출자유무역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교량으로 1982년도에 개통됐으며, 하루 6만여 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시는 2년 주기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점검에서 교각(P11) 기둥에서 중대 균열이 발견돼 긴급 복구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 경북 특별자치도 전환 필요성 강력 촉구

[뉴스스텝]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서후·북후·송하)이 12일 열린 제260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의 미래와 생존을 위한 특별자치도 전환 필요성을 강하게 촉구했다.우창하 의원은 발언에서 경상북도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를 지적하며, “도내 22개 시·군 중 19곳이 소멸위험지역으로 지정됐고, 안동 역시 인구감소지역에 포함됐다”라면서 현행 행정통합 논의만으로는 지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