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1,000만 관광객 시대 앞 당긴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16 10:15:34
  • -
  • +
  • 인쇄
3. 16. 전남권 관광 홍보설명회 개최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가 1,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국단위 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마케팅과 인프라 강화에 온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16일 여수에서 전남지역 관광상품 개발 관련 관계자 40여명을 초청,‘동해시 관광 홍보설명회’를 시작으로 4월 ~ 9월까지 서울, 인천, 경주 등 전국단위 관광 홍보설명회를 이어간다.

또, 6월에는 여행업 등 관광업계 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실시, 유관기관과의 인적 네트워크 강화로 주요 관광지 관광상품을 개발하고잠재적 외래 관광객 확보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3,300여명의 관광객이 탑승했던 동해 시티투어버스는 관광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기존 일일 6회 운영에서 7회까지 확대하고, 기존 사전예약과 함께 현장탑승 카드결재까지 추가하는 등 4월부터 12월까지 개편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 3일‘2023년 전통시장 연계 시티투어버스 운영’공모사업에 선정됨에따라 시티투어 버스 노선을 종점인 묵호역에서 추가로 동쪽바다 중앙시장, 묵호항 자연산 수산물 판매시장, 망상해수욕장, 종합버스터미널까지 연장하는 등 관광수요 충족과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묵호권역 관광지와 전통시장 접근성 개선을 위해 묵호항 여객터미널 내 대형버스 주차장 및 회차로 조성 공사를 통해 대형버스 진입로를 조성하고 동선을 정비하고 있으며,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묵호항, 논골담길 등 묵호권역 관광벨트화에 따른 주차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100억여원을 투입해 묵호 수변공원일원에 오션뷰가 가능한 주차건축물 건립과 공간 재구성을 통한 다목적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심규언 시장은 “4년 전 우리 시의 경제관광 지도를 획기적으로 바꾸겠다는 약속은 5대 권역별 특화 관광지 조성 등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균형개발 및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관광벨트화를 통해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앞 당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수원시, 광교중앙역 일원에서 '공유 자전거·킥보드(PM) 지정주차구역' 시범운영

[뉴스스텝] 수원시가 광교중앙역 일원에서 ‘공유 자전거·킥보드(PM) 지정주차구역’을 시범 운영한다.광교중앙역 주변에 조성한 주차구역 20개소에만 공유 자전거·킥보드를 주차할 수 있다. 구역 외에 주차하면 업체별로 3000원에서 2만 원까지 페널티를 부과한다. 지정 주차구역에는 안전요원이 배치된다. 수원시는 합동 캠페인을 전개해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이번 시범운영에는 알파카, 빔, 스윙, 지쿠,

서울 중구, '여행업 오퍼레이터 양성과정' 운영

[뉴스스텝] 서울 중구가 관광산업 전문 인재를 양성으로 지역 관광업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동국대 서울RISE사업단과 공동으로 10월 14일부터 10월 29일까지 '여행업 오퍼레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한다.여행업 오퍼레이터는 여행 상품 기획과 판매, 고객응대 등 여행사 업무 전반을 수행한다. 이번 과정은 여행업계 취업 또는 창업을 원하는 만 30세~55세 구직자 40명을 대상으로 하며 중구민을

군더더기 덜고, 통일감 더해 도봉구, 벽화 26곳 색채 정비

[뉴스스텝] 서울 도봉구가 구(區) 자체 ‘노후 벽화 색채 정비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역 내 26개소의 벽화를 새롭게 정비했다.앞서 구는 올해 6월 전국 최초로 ‘노후 벽화 색채 정비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구는 현재 타 지자체와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구 누리집에 가이드라인과 사례집을 공개하고 있다.사례집에는 이번에 정비한 벽화가 포함돼 있다. 총 26개소로 전, 후 비교 사진과 함께 설명이 첨부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