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3월 2일부터 신청 접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2-15 10:15:24
  • -
  • +
  • 인쇄
소상공인 이자 차액보전 및 특례보증 지원을 통한 경영안정 기대
▲ 원주시청

[뉴스스텝] 원주시가 소상공인 경영난과 지역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이차보전 및 특례보증 등'2023년 원주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신청일 현재 사업장이 원주시에 소재하고, 2022년 12월 31일까지 해당 소재지로 개인 사업자 등록을 한 소상공인이다.

이차보전은 관내 소상공인이 원주시와 협약을 맺은 관내 18개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경우, 연 3% 이내의 이자를 지원하는 제도다

융자기간은 3년 이내이며, 소상공인의 전년도 매출액 범위 내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금융기관의 대출 가능 날인을 받은 후 원주시청 경제진흥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특례보증은 강원 신용보증재단에서 5천만 원 한도로 보증서 발급을 지원하는 제도로 보증기간은 5년 이내다.

담보력 및 자립 기반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신용보증재단 원주지점에 사업자 등록증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상담하면 된다.

이차보전과 특례보증은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경영안정금 지원 융자금 총액은 60억 원이며, 그 가운데 특례 보증 융자금 총액은 약 15억 원이다.

향후, 원주시는 예산을 추가 편성해 지원 대상 융자금의 총액 및 특례보증 발행 규모를 대대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면 3월 2일부터 융자금 총액 및 특례보증 규모 총액 소진 시까지 원주시 소상공인종합정보센터(원일로 137, 지하 1층_일산동 구 지하상가)에서 접수하면 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사업이 최근 고금리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추가 예산 확보 및 지원 대상 융자금의 총액 및 특례 보증 발행 규모를 대대적으로 늘리는 등 지원 대상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 대만 대표와 교육청 MOU 제안... 경기도 청소년 국제 교류 물꼬 튼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성수 의원(국민의힘, 하남2)이 대만과의 교육·문화·체육 분야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김 의원은 지난 17일, 서울 주한타이베이대표부에서 구고위 대표를 만나 경기도교육청과 대만 교육 당국 간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제안하며, 학생 교류의 제도화 및 문화·체육 교류 확대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차담회 형식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수 의

이재명 대통령, 성남 현대시장 방문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판교에서 진행된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과의 만남 후 성남시 태평동에 있는 현대시장을 약 30분가량 깜짝 방문했다.현대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상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현대화가 된 곳이다.상인들은 웃음과 박수, 환호로 대통령이 되어 돌아온 옛 성남시장을 반갑게 맞아주었다.시장 초입에서 43년째 전집을 운영하고 있는 반재분 씨는 “성남시장 시절 자주 봤지만

청년 스타트업 만난 이 대통령 "실패하더라도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스타트업 청년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실패하더라도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하겠다"며 1조 원 규모의 재도전 펀드 조성 등 대한민국이 혁신 국가, 창업 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 판교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우리는 청년, 현재에 도전한다'는 주제로 청년 스타트업들과 함께 토크 콘서트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