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학비 방값 걱정 제로, 화천군의 변함없는 교육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2-02 10:10:04
  • -
  • +
  • 인쇄
화천군 인재육성재단, 1학기 지원 대상자 20일부터 신청 접수
▲ 지난해 화천 출신 대학생들이 화천체육관에을 방문해 2학기 학자지원금 신청서류를 접수하고 있다

[뉴스스텝] 화천 출신 대학생들을 위한 전폭적 교육지원이 새해에도 그대로 유지된다.

화천군 인재육성재단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3일까지, 2023년 1학기 지역인재 지원 대상자를 선발한다.

지원 조건은 학생의 부모 또는 실질 부양 보호자가 주민등록 기준 3년 이상 화천에 실거주하는 조건이면 된다.

부모 소득 기준은 없으며, 국가 장학금과 교내 장학금 등을 제외한 등록금 실납입액 전액을 지원한다.

대학 신입생은 첫 학기에 한해 성적기준이 미적용돼 전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재학생의 경우, 직전학기 성적 평점 2.5점(4.5점 만점 기준)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실납입액이 100만원 미만일 경우, 학기 당 100만원이 일괄 지급된다.

또 대학 신입생과 재학생들을 위해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원룸, 기숙사 등의 거주비 실비 100%가 지급된다.

해외 우수대학 진학생들과 재학생들에게는 부모의 납부 소득세 규모에 따라 특별 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지원금 신청은 화천권역은 화천군청 교육복지과,사내권역은 사내도서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등기우편접수는 화천군 인재육성재단 사무국(군청 교육복지과)으로 하면 된다.

최문순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사람이 곧 화천의 미래 경쟁력”이라며 “지역 인재들이 경제적 걱정 없이 학업에만 집중하며,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목포시의회, 의회 공무국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 결정

[뉴스스텝] 목포시의회가 18일, 의원 및 직원 공무국외연수 여비 예산 약 1억 2천만 원 전액을 제5회 정리추경을 통해 목포시에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세수 감소와 복지 기반시설 등 필수 예산 수요가 증가하면서 목포시의 재정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의회가 먼저 솔선수범하여 재정 건전성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고통 분담에 나선 것이다. 공무국외연수비는 의원들의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인천 서구 아라금호어울림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전액 복지재단에 기부

[뉴스스텝] 인천 서구는 국공립아라금호어울림어린이집(원장 이승자)이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 137만 원 전액을 인천서구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아라금호어울림어린이집 이승자 원장은 “아이들이 바자회를 준비하며, 나눔의 참된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며 “우리의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배영 상임이사는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고사리 같은

강화군, 김치담그기 치유농업 체험프로그램 성황리에 마쳐

[뉴스스텝] 강화군은 매년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여 진행한 김치담그기 치유농업 체험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12일에는 북부인지건강센터에서 30명이 참여했으며, 16일에는 남부인지건강센터에서 50명이 참여하여 총 80명이 프로그램에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김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