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재해취약지구 정비 등 안전도시 조성 '온 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17 10:15:29
  • -
  • +
  • 인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및 상시계측관리 체계 구축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가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급경사지 붕괴위험 지역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등 시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지난 2월 15일부터 109개소(급경사지 48, 산사태취약지역 53, 문화재 3, 취약시설 4)를 대상으로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추진 하고 있으며, 현재 취약시설 대부분은 점검을 완료한 상태로 31일까지 급경사지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 내년 말까지 묵호진동 2-449번지(7,300㎡) 일원에 26억원을 투입해 묵호5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발한동 85-1번지 일원에 30억원을 투입해 돌산남지구 급경사지 상시계측관리 체계 구축에 들어간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붕괴징후 경보체계가 마련돼 신속한 차량통행 제한은 물론 위험지역 주민 신속대피 안전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집중호우 등 재난위험 상황별 정보서비스 등의 다양한 최첨단 관제서비스가 제공돼 급경사지 붕괴위험 일대 거주자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최소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계절적 위험요소(붕괴, 전도, 낙석 등), 구조물 및 지반의 균열, 침하, 세굴 점검을 비롯해 화재 등 시설 취약요소를 선제적으로 개선하고, 취약지역 수시점검 및 안전관련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심규언 시장은 “자연재해 위험지역 및 급경사지 정비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시민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등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안전행복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양교육지원청, '2025 행복한 아버지학교 연수' 통해 학부모 교육 실시

[뉴스스텝]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9월 15일 19시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행복한 아버지학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9월 15일, 9월 22일 2일 동안 총 4시간으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와 학부모 간의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고 자녀교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 및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그리고 학부모의

금천구의회, 제257회 임시회 마무리…추경 의결·민생현안 대응 촉구

[뉴스스텝]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는 15일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총 32건의 안건이 최종 의결됐다. 본회의에 앞서 엄샛별 의원이 홈플러스 시흥점 폐점과 관련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 생활 안전망이 붕괴될 중대한 사안”이라며 금천구청의 적극적이고

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위, 종이 없는 친환경 회의로 탄소중립 사업 업무보고 청취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아산시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15일 오후 2시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종이 없는 친환경 회의 방식으로 탄소중립 관련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특별위원회는 김미영 위원장을 비롯해 김미성 부위원장, 윤원준 의원, 김희영 의원, 김은복 의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 각 부서의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