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상징성 담을 신규 관광 캐릭터 개발 본격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05 10: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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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 신규 관광캐릭터 개발 용역 보고회
▲ 동해시청 전경

[뉴스스텝] 동해시는 시 대표성과 상징성을 담아 낼 신규 관광 캐릭터 개발을 위해 최근 신규 관광캐릭터 개발 용역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심규언 시장을 비롯한 지휘부와 관련 부서장, 용역사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용역 보고회에서는 용역사로부터캐릭터 개발 접근방향 및 기대효과, 관광 및 문화자원을 상징하며 상품화가 가능한 멀티 캐릭터, 차별적 가치를 각인시키는 실용적인 캐릭터 개발방안에 대해 청취했다.

또, 네이밍 선정 등 캐릭터 관광 브랜드 구축 및 관광상품 등 다양한 활용을 위한 가이드라인도 제시했으며, 용역 보고자료에 대한 부서 간 실무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시는 이번 용역을 바탕으로 지역적 특성(동해, 태양, 파도, 해변)을 살리고 관광 포인트(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베틀바위, 무릉별유천지, 촛대바위)와 상징물(갈매기, 매화, 은행나무) 등과 관련된 스토리텔링을 접목하여 관광캐릭터를 개발하고,

홍보 전략 및 캐릭터 활용방안 수립을 통해 향후 홍보물, 기념품 제작 및 행사, 축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이 가능한 캐릭터를 개발하여,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홍보 마케팅에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월출 문화관광과장은 “동해시의 현재를 대표하고 미래를 상징할 수 있는 신규 관광 캐릭터를 개발하여 ‘관광도시 동해시’ 이미지 구축을 통해 관광 캐릭터디자인 연계 굿즈상품 제작 등 홍보사업에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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