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군민 고충해결 위해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16 10:15:24
  • -
  • +
  • 인쇄
▲ 인제군청 전경

[뉴스스텝] 인제군이 지역주민의 고충 해결을 위해 오는 18일 10시부터 16시까지 군청 대회의실에서‘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민원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고충민원을 해결하는 현장 민원 상담 제도이다.

인제군에 따르면 지난 4월 12일부터 5월 4일까지 운영한 상담 예약 기간에 총 15건의 민원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사전에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는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을 위해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등 18개 분야의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조사관 10명이 인제군을 방문한다.

또한, 고용노동부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소비자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강원도 사회갈등조정위원회 등 6개 협업기관도 함께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상담이 가능할 전망이다.

접수된 민원 중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상담반이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심층 조사와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처리할 계획이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지역주민들의 여러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원활한 주민 고충 민원의 해결을 위해 군 차원의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조희선 의원, 실효성 없는 정책에 30억… 도민 신뢰 저해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희선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9월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심사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의 실효성과 예산 적정성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조 의원은 “도민의 문화 접근성 향상이라는 사업 취지는 공감하지만,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유사한 지원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경기도의 별도 사업이 중복

농식품부 장관, 동물보호단체와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9월 10일 오후, 서울 하나증권센터에서 주요 동물보호단체장과 동물복지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10월 4일 법정기념일인 제1회 동물보호의 날을 맞이하여 동물복지 강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동물보호단체의 건의 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 전진경 동물권행동 카라 대표, 김세현 비글구조네트워

고용노동부, 성장과 상생을 위한 일터혁신 노사의 든든한 파트너, 우수 컨설턴트 선정

[뉴스스텝]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은 일터 혁신의 현장 확산을 위해 「2025년 일터혁신 상생컨설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일터혁신’이란 노사 참여를 기반으로 일하는 방식 등을 개선해서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근로 여건을 향상시키는 지속적인 혁신 활동을 말하는데, 정부는 일터혁신을 희망하는 기업에 무료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을 통해 일터의 변화를 촉진하고 상생하는 문화 확산을 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