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 본격 시동…3,551명 참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2 10: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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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9개 사업단 운영하며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
▲ 파주시,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 본격 시동…3,551명 참여

[뉴스스텝] 파주시는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3,551명의 참여자와 함께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돌입한다. 이는 지난해 대비 213명 늘어난 규모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총 39개 사업단이 운영되며 ▲공익활동형(17개 사업단) 2,200명 ▲역량활용형(12개 사업단) 1,000명 ▲공동체형(9개 사업단) 313명 ▲취업알선형(1개 사업단) 38명으로 구성되어 12월 말까지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비교적 급여가 높고, 어르신의 역량과 경험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역량활용형’과 ‘공동체형’ 노인일자리를 213명 증원해 참여자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파주시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 및 확대하고자 관내 공공기관, 기업체, 복지시설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노인 친화적인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고, 새로운 일자리 모델 창출과 기존 일자리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다해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의 목표는 단순한 경제적 지원이 아닌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수행하며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근무조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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