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지족 골목상권 환경개선사업, 최종 주민설명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09 10:10:22
  • -
  • +
  • 인쇄
“편의시설 및 경관조명 설치”…활기찬 거리 조성
▲ 지족 골목상권 환경개선사업, 최종 주민설명회

[뉴스스텝] 삼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면 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지족 골목상권 환경개선사업’ 최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홍장호 지족 구거리 상인회 회장을 비롯한 상가 주민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족 구거리에 편의시설과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방안을 경청했으며, 안내판과 벽화사업 추진계획도 검토했다.

지족 구거리에는 맛집과 책방, 관광기념품점 등이 속속 입점하면서 활기를 더해가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소화단 관목 정비 및 경관조명 설치사업이 추진돼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상인들은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지족 구거리를 활기차고 다시 찾고 싶은 거리로 만들자는 데 뜻을 모았다.

홍장호 지족 구거리 상인회 회장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가자”고 밝혔다.

김지영 삼동면장은 “골목상권 환경개선사업은 1월 중 착공하여 3월 내 준공을 계획하고 있으며 구거리 활성화를 위해 행정에서 아낌없는 지원과 끊임없는 소통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배달앱 이용하면 매일 5천원 쿠폰지급

[뉴스스텝]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을 맞아 민생부담을 경감하고, 외식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0월1일부터 공공배달앱 이용시 매일 1인당 5천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민간배달앱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도 함께 목표로 하고 있다.공공배달앱 소비쿠폰(650억원)사업은 올해 6월 10일부터 시행 중이며, 9월21일까지 추진한 결과 공공배달앱 주문건수와 결재

윤석열 정부 추진 14개 신규댐 중 7개 중단,나머지 7개는 기본구상 및 공론화 통해 최종 결정

[뉴스스텝] 환경부는 전 정부에서 지난해(2024년) 7월에 발표한 14개 신규댐 중에서 필요성이 낮고 지역 주민의 반대가 많은 7개 댐은 건설 추진을 중단하고, 나머지 7개 댐은 지역 내 찬반 여론이 대립되거나 대안 검토 등이 필요하여 기본구상 및 공론화를 통해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건설 추진이 중단된 7개 댐은 수입천댐(양구), 단양천댐(단양), 옥천댐(순천), 동복천댐(화순), 산기천댐(삼척),

기획재정부, 아시아개발은행(ADB), ‘25년 한국 경제성장률 0.8%, 아시아 지역 성장률 4.8%로 전망

[뉴스스텝]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은 9월 30일 08시(필리핀마닐라 기준, 한국시각 09:00), 2025년 9월 아시아 경제전망(Asian Development Outlook(ADO))을 발표했다아시아개발은행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25년 경제성장률을 ’25.7월 전망 대비 0.1%p 증가한 4.8%로 전망했다. 미국의 관세 인상 및 통상 불확실성이 큰 하방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