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제1회 군북면 농지위원회 |
[뉴스스텝] 함안군 군북면은 17일 군북면사무소 2층 소회의실에서 2024년 첫 농지위원회를 개최했다.
농지의 취득 및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2022년 8월 설립된 군북면 농지위원회는 지역 농업인, 농업 관련 기관 추천인, 농지전문가 등 관련 전문가 10명의 위원으로 구성해 지난해까지 관내 농지 취득에 대해 79건을 심의했다.
심의대상은 △토지거래허가구역에 있는 농지를 취득하려는 자 △함안군과 연접한 시군을 제외한 관외 경작자 중 관내 농지를 2022년 8월 18일 이후 처음으로 취득하는 자 △1필지의 농지를 3인 이상의 공유로 취득하려는 경우 해당 공유자 △농업법인·외국인·외국국적동포가 농지를 취득하는 경우이며, 농업경영의 실현 가능성, 농지 투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심도있게 검토한다.
이날은 관외자가 관내 농지를 최초 취득하는 사례를 심의했다.
이문석 군북면장은 “갑진년 첫 농지위원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올 한해에도 내실있게 운영하여 투기는 방지하되 실제 농업인은 농지를 쉽게 취득할 수 있도록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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