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대동행정복지센터 장애인용 승강기’ 설치 완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2 10: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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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일부터 승강기 운행, 노약자·장애인 등 청사 이용 편의 증진 -
▲ 진주시, ‘상대동행정복지센터 장애인용 승강기’ 설치 완료

[뉴스스텝] 진주시는 ‘상대동 행정복지센터 장애인용승강기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5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상대동 행정복지센터는 1972년 준공된 건축물로 1층은 행정복지센터, 2층은 프로그램실과 새마을도서관, 3층과 4층에는 진주시니어정보센터, (재)진주시복지재단이 각각 입주하고 있으나, 승강기가 없어 노인, 장애인 등의 보행 약자가 청사를 이용하는 데 많은 불편함을 겪어 왔다.

이에 진주시는 총사업비 4억 5000만 원을 투입하여 청사 전면에 1층부터 4층까지 운행하는 13인승 장애인용 승강기 1대, 승강기 홀(52.21㎡)을 신설하고 주출입구에 경사로와 자동문을 설치하였다.

이번 공사를 통해 노약자·장애인 등 방문객의 이동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2층 주민자치프로그램실을 포함한 3, 4층 시설 이용자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승강기를 이용하신 한 어르신은 “그동안 3층까지 계단 오르내리기가 불편하고 힘들었는데 승강기 덕분에 시니어정보센터를 편히 오게 됐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승강기 설치 외에 안전한 차량 통행을 위한 진출입로 포장, 야간에도 청사 안내가 가능한 LED 간판 설치 등 노후화된 청사 내외부를 정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청사 환경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공사 기간 중 소음 등의 불편을 감수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승강기 설치를 통해 주민들이 더 편리하게 청사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인이 불편함이 없도록 청사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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