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야생동물으로 인한 인명․농작물 피해 보상사업 시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6 10:10:35
  • -
  • +
  • 인쇄
▲ 피해사진

[뉴스스텝] 김해시는 야생동물 피해보상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농민들의 안정적인 농업활동을 지원하겠다고 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야생동물로 인해 농작물․가축 피해를 입은 농어업인, 인명피해를 입은 관내 주소를 둔 실거주자이며, 농작물 피해의 경우 피해면적 및 작물, 피해율 등에 따라 보상금액을 산정하여 피해액의 80% 이내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인명피해의 경우 치료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김해시는 야생동물 피해 보상을 위해 올해 1,11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작년 야생동물 피해 보상사업을 통해 멧돼지, 오리 등의 야생동물에 대한 피해 24건에 대해 총 1,260만원의 보상금을 지원한 바 있다.

신청기한은 11월 30일까지로 농작물 피해 현장을 보존하여 5일 이내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 제출 시 현장확인 및 심의위원회 개최 등의 절차를 거쳐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 “피해보상사업이 시민들의 안전과 농가의 안정적인 농업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외에도 유해야생동물 포획단 운영,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용 지원사업 등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여러 사업들을 병행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시흥시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맞이 '행복을 나누는 복주머니' 전달

[뉴스스텝] 시흥시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9월 24일 지역 내 독거 어르신 30가구를 방문해 ‘행복을 나누는 복주머니’를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이번 행사는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복주머니에는 떡, 한우, 과일, 한과 등 명절 음식과 함께 파스, 마스크 등 의료용품이 포함돼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복주머니를 전

시흥시 봉우재나눔회, 추석맞이 사랑의 라면 40상자 후원

[뉴스스텝]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 25일 추석을 앞두고 ‘봉우재 나눔회’로부터 라면 40상자를 기탁받는 후원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후원받은 라면은 4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봉우재 나눔회는 봉우재 마을 내 13개 업체 대표가 2018년부터 뜻을 모아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품을 전달하고 있는 단체다.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해피어스데이·대한적십자사 포천시 영북봉사회,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및 나박김치 나눔 행사' 진행

[뉴스스텝] 포천시 영북면에서 활동하는 ‘해피어스데이 영북봉사회’와 대한적십자사 영북봉사회는 지난 25일, 사랑의 손길 ‘정나눔’ 프로젝트–추석맞이 송편 및 나박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해피어스데이 영북봉사회에서는 '2025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박김치를 담가 준비했으며 대한적십자사 영북봉사회에서 송편을 마련해 함께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명절을 홀로 보내는 어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