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 진드기 감염병 예방관리 우수기관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9 1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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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시청

[뉴스스텝] 정읍시보건소가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충남 오송에서 개최된 ‘2024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감염병 예방의 선도적 역할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업무를 수행한 지자체 중 우수한 실적을 발굴하고 사례를 공유하여 감염병 예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보건소는 최근 3년 동안 진드기 매개 감염병 다발생 지역 4곳을 선정해 집중적인 교육과 홍보를 펼쳤으며, 농업 관련 고위험군과 고령층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감염병관리지원단, 농업기술센터 등 10개 유관기관과 23개 읍면동사무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효율적인 예방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방문보건사업 등 12개의 보건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성별, 연령층, 직업군의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 교육 및 홍보를 실시했으며, 올해는 전북과학대학교와 협력해 ‘감염병예방 서포터즈’를 발족해 교내·외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비롯한 다양한 감염병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보건소 직원들의 헌신과 유관기관 및 지역 주민들의 협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시민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감염 예방 활동을 통해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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