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짝수년도 출생자 국가암검진 꼭 받으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2 10: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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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지난해 국가암검진 수검률 도내 1위 기록
▲ 국가암검진 홍보물

[뉴스스텝] 영주시보건소는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 발견·치료로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국가 암 검진 및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연중 실시한다.

올해는 ‘짝수년도 출생자 암 검진의 해’로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2년마다), 위암과 유방암은 40세 이상(2년마다), 간암은 40세 이상(연 2회) 간암 고위험군, 대장암은 50세 이상(매년), 폐암은 54세~74세(2년마다) 고위험군이 대상이다.

특히, 폐암 검진대상자는 현재 흡연자로 흡연력이 30갑년(하루에 한갑씩 30년 이상을 흡연했거나, 하루에 두갑씩 15년 이상을 흡연했음을 뜻함)이상인 자이다. 검진 방법은 저선량 흉부 CT검사로 시 관내 폐암 지정검진기관은 영주적십자병원이다.

시보건소는 △암 검진대상자 맞춤형 전화 상담 △미수검자 우편 발송 △암 예방 방문 교육 및 캠페인 △비대면 홍보(전광판, 홍보영상 등)을 통해 시민들의 암 검진 독려 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영주시가 국가암검진 수검률 46.1%(경북 41.31%)로 도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보건소 담당자는 “암검진 지정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암검진을 받을 수 있다”며 “연말에는 검진대상자가 집중되므로 쾌적한 수검을 위해 조기에 검진받으시고 건강도 함께 챙기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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