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향기 가득한 종합민원실로 꽃단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1 10: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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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향기 가득한 종합민원실로 꽃단장

[뉴스스텝] 김제시는 11일 종합민원실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정감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향기 나는 종합민원실’ 조성 계획의 일환으로 국화와 포인세티아 등 꽃화분을 배치해 환경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시는 ‘향기 나는 종합민원실’을 통해 종합민원실 방문 민원인들이 업무를 보는 동안 잠시나마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환경 정비에는 가을의 정취를 담은 국화와 포인세티아, 안스리움 등으로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시야를 가리지 않으면서도 공간을 조화롭게 배치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단장했다.

종합민원실을 찾은 한 시민은 “단순히 민원 업무를 보러 왔는데 예쁜 꽃들을 보니 기분이 좋아지고 분위기가 한결 따뜻해진 느낌”이라며, “대기시간이 지루하지 않고, 힐링하는 기분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원태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환경 조성에 대해 “민원실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화와 포인세티아 외에도 주기적으로 다양한 꽃화분을 배치하여 민원실이 더욱 정감있고 친근한 공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꽃과 식물을 적절하게 활용해 방문하는 시민들이 편안함을 느끼고 꽃향기와 색감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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