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2 1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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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2일부터 민·관 합동 전문장비 활용하여 107개소 시설물 점검
▲ 집중안전점검 포스터

[뉴스스텝] 진주시는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총 61일간 관내 107개소 시설물에 대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사회적 안전운동으로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중앙부처, 지자체,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 안전관리 실태 점검으로 재난을 예방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

일상생활 주변 중점 안전점검이 필요한 건축시설 및 산업시설 19개소, 교통시설 16개소, 어린이 이용시설 3개소, 복지시설 9개소, 다중이용시설 6개소, 자연시설 32 등 20개 분야 107개소 시설물에 대하여 유관기관, 안전관리자문단, 민간전문가 등 합동으로 참여하며 위험 요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안전사각지대가 없도록 드론, 철근탐지기 등 첨단 장비와 시설별 안전점검 가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점검하며,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중대한 결함 등 위험요인이 발견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사용 제한 등 안전조치를 우선 시행한 후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다중이용시설이나 가정에 스스로 안전여부를 점검할 수 있도록 자율 안전점검표를 배부하여 안전점검을 생활화함으로써 안전불감으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윤영철 시민안전과장은 “한 번의 큰 재해가 있기 전에 사소한 사고 등의 징후가 먼저 일어난다. 그런 부분을 찾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점검을 실시하겠다. 시민들께서도 안전문화 확산 및 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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