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2025 태안 방문의 해' 맞이 숏폼 영상 공모전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1 10: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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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3월 24일부터 5월 2일까지 신청·접수
▲ 태안 방문의 해 숏폼 영상 공모전 홍보물.

[뉴스스텝] 태안군이 ‘2025년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 발굴을 위한 ‘숏폼 영상’ 발굴에 나선다.

군은 태안의 관광지·축제·먹거리·체험 등 다양한 매력을 소재로 한 ‘2025 태안 방문의 해 숏폼영상 공모전’을 개최키로 하고 3월 24일부터 5월 2일까지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숏폼(Short-form)이란 길이가 짧은 형태의 콘텐츠로, 군은 최근 SNS에서 숏폼 영상의 인기가 크게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한 홍보가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이번 공모전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모 주제는 ‘2025년 태안 방문의 해’ 홍보로, 국민이라면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본인이 직접 촬영한 세로형 영상을 1인당 1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영상 길이는 30~60초로 1080*1920P 이상의 해상도와 320kps 이상의 음질이어야 하며, 애니메이션·모션그래픽·드론·브이로그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제작 가능하다. 단, 초상권 및 저작권 문제 없는 순수 창작물만 인정되고 특정 상호명 노출은 금지된다.

접수를 원하는 국민은 5월 2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서약서, 편집본 및 클린본 등을 첨부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콘텐츠 적합성, 관광 홍보, 게시 적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총 26개 작품을 선정·시상하며, △대상 1개 작품 50만 원 △최우수상 5개 작품 각 30만 원 △장려상 10개 작품 각 20만 원 △참가상 10개 작품 각 10만 원 등 총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군은 오는 하반기에도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키로 하는 등 ‘2025년 태안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홍보 콘텐츠를 발굴해 태안의 아름다움을 적극 알리고자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태안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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