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학교급식 관계자 간담회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31 10: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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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일환
▲ 산청군, 학교급식 관계자 간담회 실시

[뉴스스텝] 산청군은 지난 30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학교급식 관계자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마련한 이번 간담회에는 산청교육지원청 보건급식담당과 지역 내 모든 영양교사 25명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건립 현황과 운영 계획 △학교급식 식재료 품목 간소화 및 표준화 △학교급식 식재료 배송 계획 △공동식단 운영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학교급식 수·발주에 필요한 업무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한 식재료 품목 코드 간소화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현재 지역 내 학교에서는 1만 7900여 개에 이르는 식재료 품목코드를 사용, 학교별 계약을 통해 식재료를 공급받고 있다.

또 지역 내 25개 학교에 대한 거리와 학생수를 고려한 식재료 배송 계획과 공동식단 운영 등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산청군은 현재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건립 중에 있으며 내년 3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역 내 영양교사 등과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오는 9월까지 식재료 품목 코드 간소화 작성을 마치고 10월 산청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MOU)을 통해 2025년 3월부터 시범운영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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