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문화관광해설사, 관광자원 발굴 2차 현장 답사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31 10:15:19
  • -
  • +
  • 인쇄
옥종면에서 유교․안보 분야 역량 강화…내 고장 문화 되새기는 계기
▲ 하동문화관광해설사, 관광자원 발굴 2차 현장 답사

[뉴스스텝] 하동군은 지난 30일 옥종면에서 관광자원 발굴을 위한 ‘제2차 역량강화 현장 답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일 1차 답사에 이은 두 번째로, 문화관광해설사 15명과 관광진흥과 직원, 옥종면장 등 22여 명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옥종면 일원의 유교·안보 분야의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관광의 폭을 넓혔다.

이번 답사는 진주소씨 유적지에서 시작해 조지서 묘, 불무마을 소나무, 고성산성, 정도동 정려, 성혈, 수정당, 진주농민항쟁 기념탑, 백의종군 길 등으로 이어졌다.

해설은 옥종면 출신 정태교 해설사가 맡았으며, 고성산성에서는 하동동학농민혁명기념 사업회의 정성완 사무처장의 설명으로 알차고 유익한 시간이 진행됐다.

문화관광해설사들은 “이번 기회로 내 고장의 문화와 역사를 바르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하동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의미 있고 수준 높은 관광 해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광자원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군 관계자들은 하동군을 알리는 최일선에 선 문화관광해설사들의 노고와 열정을 격려하며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