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민선8기 2주년 성과기획-⑯농업기술센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9 10: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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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읍·면 농업용 드론지원, 고창수박 지리적표시제 등록 추진, 체계적인 청년농업인 육성지원 등
▲ 농기센터_드론방제 연시회

[뉴스스텝] △14개 전 읍·면 농업용 드론 지원=고창군은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2023년에 마을드론 방제지원 사업으로 농업용 드론 10대, 청년드론방제단 5대, 신기술시범사업으로 1대 총 16대를 지원했다.

올해도 마을 드론 방제지원사업 14대, 신기술 시범사업 3대 등 2년간 총 33대를 보급했다.

드론이 지원된 마을 단위로 병해충 공동방제 체계를 구축했고, 급격한 이상기후에 따라 돌발병해충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드론운용 자격취득을 지원사업으로 올해 25명이 교육을 받고 있고, 현재까지 관내 33농가가 드론자격을 취득했다.

△‘고창수박’ 전국에서 인정하는 대표브랜드=고창군의 대표특산품인 수박의 명성을 확고히 하고 농산물의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기 위한 ‘고창수박’ 지리적표시 등록이 막바지에 다다랐다.

지리적표시가 등록되면 고창수박의 브랜드가치를 높여 소득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니수박 선도 생산단지를 육성했고 2022년에는 고창군 6개 작목반이 하나로 뭉쳐 고창미니수박연합회를 결성하여 현재 전국 면적의 15%를 차지하며 전국 최대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꽃정원단지 프로젝트 기대감 UP=특색있는 꽃정원 1단계 사업으로 단지 내 토양 배수불량 해결 기본·실시설계와 현장 측량을 통해 대대적인 배수로 정비공사가 진행됐다.

꽃정원 단지 8만㎡ 부지에 대한 본격적인 기반공사를 진행하여 주변 법면정비와 행정적인 인허가 절차를 통한 단지조성의 문제점과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해결책을 만들어 가고 있다.

시범오픈 기간이었던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2주동안 2만명의 방문객이 꽃정원 단지를 방문했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에서도 소풍을 오면서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고창군 청년농업인 지원센터 본격가동=신규 청년농업인 유입과 기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전국최초로 시행되는 “청년농업인 확대지원(상향지원) 사업은 촘촘한 맞춤형 지원정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금 지원(3년간, 월 최대 110만원)’이 끝난 청년농에게 군 자체사업으로 2년간 월 50만원씩 추가 지원한다.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귀농귀촌 1번지 고창 만들기=예비 귀농귀촌인이 9개월 동안 고창에서 먼저 살아보고 귀농귀촌을 결정할 수 있는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고창군이 귀농귀촌 1번지의 명성을 지키면서 귀농귀촌인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이유이다.

농식품공무원교육원 등 교육기관에서는 민선 8기에 고창군을 7회 이상 방문하여 귀농귀촌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현행열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환경에 대응하고 농업인 편의에 맞는 농촌지도사업을 통해 풍요로운 농업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농업인력 양성, 기후변화 대응, 지역특화 품목 육성 등 농업경쟁력 증대와 농촌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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