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 소방특별사법경찰 직무교육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6 10:10:31
  • -
  • +
  • 인쇄
소방사범 수사에 따른 질의응답 등 실무위주의 내실있는 교육
▲ 전북소방, 소방특별사법경찰 직무교육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완주소방서 대강당에서 소방특별사법경찰 수사 직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24년도 하반기 특별사법경찰 수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5개 소방서 특별사법경찰 50명을 대상으로 특수한 업무 분야에 따른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특별사법경찰 수사 직무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前 법무연수원 백윤욱 교수를 외래강사로 초빙하여 소방사범 수사에 따른 질의응답 등 실무위주의 내실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소방특별사법경찰은 소방기본법 등 소방관련법령 위반 대상자에 대한수사를 맡고 있는 소방공무원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는 현재 113명이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임정욱 소방감찰과장은 “소방활동방해와 소방시설 유지관리 소홀 등 소방법령 위반 사항의 수사 능력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소방특별사법경찰관에게 지속적인 자체 직무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소방활동 방해사범에 대해서는 소방대원 폭행 등이 근절될 때까지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사법경찰제도는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일반 공무원에게 수사권을 부여하고 검사의 지휘를 받아 수사하게 한 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는 제도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소방특별사법경찰은 24년 상반기에는 소방관계법령 위반 사항 총 20건에 대하여 피의자 23명을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