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2025년 귀농귀촌인을 위한 지원사업 신청접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4 10:15:09
  • -
  • +
  • 인쇄
▲ 영월군청

[뉴스스텝] 영월군은 2025년 귀농귀촌인의 농촌지역 조기 적응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전입일로부터 5년이 지나지 않은 귀농인과 귀촌인을 대상으로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영농정착 지원, 이사비용 지원, 주거환경개선비 지원, 주택신축 설계비 지원, 지역상생 일자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귀농초기 주거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영농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융자사업으로 대출금리는 고정금리(연2.0%)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이 가능하며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상환 방식으로 2월 10일까지 신청받는다.

올해 영월군에서는 귀농귀촌인을 위해 전입 시 이사비용 지원(최대 70만 원), 주거환경개선비 지원(최대 3백만 원), 주택 신축 시 설계비 지원(최대 2백만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며,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주민과 상생을 위한 농촌현장 일자리 제공 사업도 별도 추진한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귀농귀촌인은 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 귀농귀촌팀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귀농귀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전입한 귀농인의 수는 345명으로 해마다 70명 정도가 영월군으로 귀농하고 있다.

엄해순 자원육성과장은 “농촌에서 제2의 삶을 계획 중인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맞춤형 상담 등 적극적인 귀농귀촌인 유치 및 홍보활동과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나눔 실천, 충북도에 계란 기탁

[뉴스스텝]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두영)는 5일 청주시 문화제조창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장’에서 충북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계란 1,000판을 충북도에 기탁했다.기탁된 계란은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안두영 위원장은 “이번 작은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계란 소

대구시교육청, 관계회복지원단 대상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운영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9월 5일부터 13일까지 4회에 걸쳐 관계회복지원단 20명을 대상으로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관계회복지원단’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공동체 조성을 위해 회복중심생활교육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단체로, 관계회복지원관 1명을 비롯해 대구 초·중등 교사 5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폭력 또는 학교 내 갈등 사안 발생 시 회복적 대

충남 4-H회원들 미래농업발전 소통

[뉴스스텝]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충남4-H연합회가 미래농업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일정으로 보령 머드엑스포 광장에서 청년농업인과 회원들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48회 충남도 4-H 야영대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충남4-H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보령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14개 시군 4-H회원과 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