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 '김포 문화자치 활성화 2차 포럼'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7 10: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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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변문화 도시 김포 조성을 위한 문화기획 방향 집중 토의
▲ 김포문화재단, '김포 문화자치 활성화 2차 포럼' 개최

[뉴스스텝] (재)김포문화재단은 오는 9월 11일 김포시 고촌읍 현대크루즈 선상에서 문화자치 수변으로(路) 통하다! '2023 김포 문화자치 활성화 2차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면이 수변으로 둘러싸인 물의 도시 김포의 문화자치 앵커사업 추진방향을 집중 토의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김포 문화자치 활성화 2차 포럼은 참 특이한 체험, 특별한 경험 ‘한강 문화예술도시 김포’를 주제로 문화예술, 환경,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내·외부 전문가와 활동가들이 네트워크하는 공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의 첫 순서로는 한강몽땅축제, 동작구 야간난전축제 등 다양한 도시축제를 브랜딩하고 기획한 전용석 총감독이 ‘한강유역 수변문화 구축을 위한 문화축제 기획 사례와 방안’을 주제로 경기도와 서울시의 다양한 수변문화 축제 기획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며, 뒤이어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아라뱃길 지사 이준섭 팀장이 ‘경인아라뱃길 수변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문화기획 추진사례와 비전’에 대한 발표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김포 관내 수변자원을 활용한 문화기획 방향’을 주제로 토론이 이어서 진행된다. 좌장으로는 ▲김성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하며, 토론자로는 ▲홍진현 김포런웨이브크루 대표 ▲강상욱 현대유람선 팀장 ▲전용석 동작구 야간난전축제 총감독 ▲이준섭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아라뱃길 지사 팀장이 참여한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김포 문화자치 활성화 2차 포럼은 수변문화를 브랜딩하는 인근 지역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물의 도시’ 김포의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 콘텐츠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사면이 물과 맞닿아있는 김포시가 품고 있는 수변문화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한강 문화예술 플랫폼 김포를 만들어가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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