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개청 20주년 기념 ‘송소희×두번째달×오단해, '모던민요'’ 공연 열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3 10: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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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던민요 포스터

[뉴스스텝] 증평군이 26일 오후 3시 증평문화회관에서 군 개청 20주년 기념 ‘송소희×두번째달×오단해, '모던민요'’공연이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3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증평군과 한국문화예술연합회 공동주관으로 개최한다.

공연에는 경기민요 소리꾼으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송소희, 퓨전밴드‘두번째달’, 젊은 판소리꾼 오단해가 참여해 민요와 판소리 등 옛노래를 관객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재해석해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바이올린, 만돌린, 아이리쉬 휘슬, 아코디언, 일리언 파이프 등 다양한 유럽의 민속악기와 우리나라 전통소리꾼이 만나 마치 유럽과 한국을 오가는 느낌을 연출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군 개청 20주년을 맞이해 수준 높고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이번 '모던민요'를 포함해 총 3회 공연 계획으로, 9월 14일 어린이 뮤지컬 '오리날다, Flying duck', 11월 22일 물체 놀이극 '평강공주와 온달바보' 공연도 증평문화회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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