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텝] 삼동면 주민자치회가 9월 한 달 간 매주 토요일 삼동면 소재 죽방렴홍보관 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직거래장터 및 버스킹’ 행사장에서 그동안 추진해온 프로그램 성과를 주민·관광객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삼동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중 하나인 노래교실에 참여한 40여 명이 버스킹 공연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며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수준 높은 석부작을 전시하며 죽방렴 홍보관을 찾는 주민과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또한 현재 주민자치회에서 특화사업으로 추진중인 ‘삼동면 6070 옛 사진 수집’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그동안 수집한 삼동면의 옛 사진도 전시하고 있다. 주민들에게는 옛 시절 향수를 느끼게 하고, 관광객에게는 관광1번지 삼동면의 옛 시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고 있다.
이번 노래교실 회원으로 공연에 참여한 한 주민은 “주 1회 노래교실을 배우는 시간도 즐거웠지만, 평생 처음으로 공연하는 자리에 서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류창봉 주민자치회장은 “죽방렴홍보관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삼동면 주민자치회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며, 주민자치프로그램을 방문객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 뜻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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