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세계대표자대회' 개최지 선정… 내년 4월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7 10: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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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구 예산군수, 세계한인경제인대회와 세계대표자대회 개최협약 체결
▲ 최재구 예산군수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예산군은 충남 소재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길을 더욱 넓히게 될 ‘2024년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재구 예산군수는 지난 24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주최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김태흠 도지사, 월드옥타 회장과 함께 ‘2024년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개최’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세계대표자대회는 해외 한인 경제인과 국내 지자체간의 투자 및 관광유치 기회 마련, 중소기업간의 수출판로 개척 등 기능적 측면을 강조하면서 전 세계 월드옥타 회원과 국내 중소기업인, 유관기관을 한데 모으는 기회 창출의 장을 마련해왔다.

내년 대회는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월드옥타 회원과 국내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주요 행사는 수출상담회와 해외시장 진출 설명회, 투자협약, 관광 투어 등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충남도 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방안 모색은 물론 직간접적인 관광효과 등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내년 세계대표자대회 개최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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