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현청사 활용방안 전문가·주민 열린 포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30 10:25:49
  • -
  • +
  • 인쇄
11월 3일 신라스테이 … 최적의 도입시설 방안 모색
▲ 해운대구는 11월 3일 오후 4시 신라스테이에 서 ‘현청사 활용방안 전문가․주민 열린 포 럼’을 개최한다. 사진은 중동 현 청사

[뉴스스텝] 해운대구는 11월 3일 오후 4시 신라스테이에서 ‘현청사 활용방안 전문가․주민 열린 포럼’을 개최한다.

재송동 신청사 건립 후 남게 되는 중동 현청사를 어떻게 활용할 지에 대한 전문가와 주민의 의견을 듣는 자리다.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 2일까지 신청사건립추진단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120명 모집.

행사는 해운대구가 주민 의견수렴, 전국 아이디어 공모, 시설 선호도 주민조사, 전문가 자문 및 포럼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마련한 도입시설 유형안을 발표한다. 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브랜드 가치 상승을 이끄는 융합형 콘텐츠 시설을 염두에 두고 있다.

이어 패널토론과 종합토론이 진행되고, 주민 선호도 조사를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패널토론은 김민수 전 부산시총괄건축가가 진행하고 이광국 어반브릿지 대표, 김승남 에이컴퍼니 대표, 김원명 경성대 교수, 최양원 영산대 교수가 패널로 참여한다.

김성수 구청장은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여러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지역에 가장 적합한 개발 방향을 찾을 예정이다”며, “꾸준한 연구와 검토를 통해 활용 방안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