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주문화관광재단, 어린이 참여형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1 10: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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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뮤지컬 캠프, 꿈다락 문화예술학교…8월부터 148아트스퀘어에서 진행
▲ (재)영주문화관광재단, 어린이 참여형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뉴스스텝]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월부터 어린이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인 '영주시 어린이 뮤지컬 캠프'와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를 148아트스퀘어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영주문화예술놀이터 ‘영주야 뮤지컬 하자!’
영주문화예술놀이터 사업의 일환인 ‘영주시 어린이 뮤지컬 캠프’는 기존의 작품을 다양한 시각으로 탐구하며 재해석하고 뮤지컬 기획부터 연출과 배우로 출연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며 작품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뮤지컬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극단 ‘수지바트’에서 진행하며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8월 10일 오후 1시, 5시 2회 걸쳐 공연되는 어린이 뮤지컬 ‘설아 어디가?’ 오프닝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교육 일정은 8월 1일부터 8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평일 6일 동안 뮤지컬 창작 과정과 9일 공연 리허설 그리고 10일 실제 공연으로 구성돼 있다.

모집 대상은 관내 아동 및 청소년으로 초등생 1학년부터 중학생 1학년까지총 20명 내외이며 교육은 학년별로 ‘저학년반’과 ‘고학년반’으로 나눠 운영된다.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나만의 아지트’
재단은 권역별 생활권 내에서 개인의 생애주기 특성을 반영한 예술창작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2024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운영단체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재단은 관내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어린이는 무엇을 믿는가_나만의 아지트”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은 각자가 원하고 꿈꾸는 공간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보고 내 손으로 만들어보는 창작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나와 공간에 관한 탐구 과정을 통해 타자에 대한 이해의 관점을 넓히고 어린이의 시각에서 어린이가 원하는 공간을 제언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교육은 총 10회로 8월부터 10월까지 주 1회, 2기수로 나눠 운영되며 모든 차시가 끝나면 참여 어린이들이 만든 각자의 아지트를 한데 모아 전시하는 통합 성과공유회로 마무리된다.

‘영주시 어린이 뮤지컬 캠프’와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프로그램의 참가자 모집은 1일부터 26일까지 동일한 일정으로 진행된다. 신청방법은 재단 누리집 및 사회 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안내된다.

교육과 참가자 모집에 관한 기타 자세한 문의는 재단 문화예술팀으로 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재단에서 어린이 참여 교육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하게 되어 기쁘다. 특히 올해 처음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를 운영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과정 중심의 창작 활동을 통해 영주 어린이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건강한 인성교육 및 또래 간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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