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시농업기술센터 |
[뉴스스텝] 태백시는 국산 조사료 생산·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생산비 절감 등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사료 재배 생산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조사료 재배 생산비, 사일리지 제조비, 조사료용 종자대 지원으로 이루어지며, 신청은 오는 28일까지다. 총 사업비는 90,370천 원(자부담 포함)으로, 조사료 재배 생산비 지원 사업비 60,610천 원은 100% 지원한다.
희망자 중 대상자로 확정된 농가는 신청한 농지에 재배한 조사료를 이용하여 사일리지를 제조하여야 하며, 보조금은 이행점검 후 11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현재 축산농가에서 가장 큰 부담 중 하나인 조사료를 관내에서 직접 재배함으로써 생산비 절감을 도모하여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실현하고, 배추와 무의 과잉생산으로 인한 가격 폭락 및 산지폐기의 악순환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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