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촘촘한 복지그물망 구축' 정기 확인조사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04 10:20:13
  • -
  • +
  • 인쇄
사회보장급여 서비스 수혜대상인 복지대상자 자격 및 급여 적정성 확인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가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회보장급여 서비스 수혜대상인 복지대상자의 자격 및 급여 적정성 확인을 위한 정기 확인조사는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사회복지전산관리망(행복이음) 차세대 전환 작업으로 인해 매월 확인조사 방식으로 대체 추진하고 있다.

이에따라, 6월 30일까지 기초생활보장(생계,의료,주거,교육),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계층 등 복지사업 대상 8,062가구 25,213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정기 확인조사에서는 각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의 최근 자료(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금융정보 등)를 받아 실시하게 되고, 소득·재산 정보 갱신 후에는 대상 가구의 수급 자격 및 급여 변동이 예상된다.

시는 급여감소, 보장 중지 예정자에 대하여는 소명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확인조사 결과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낮아져서 타 지원이 가능하다고 추정될 경우에는 해당 복지제도 안내 및 직권 신청 등 적극적인 권리구제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이기선 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취약계층이 모두 힘든 상황이었지만 수급자에 대한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을 유지, 공정하고 투명한 복지행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사로, 확인조사 후 급여중지 대상자 중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대하여는 긴급지원, 사례관리 등 타 복지서비스를 적극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속초시립도서관,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 인문학 특강 개최

[뉴스스텝] 속초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2025 사시사철 인문학’ 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강연자는 대기과학자이자 경희사이버대학교 기후변화 특임교수로 활동 중인 조천호 교수다. 조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로만 보지 않고, 인류 공동체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약물 오·남용 예방과 자극적 상품명 개선으로 군민 건강 보호 촉구

[뉴스스텝]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칠곡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활동과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오 의원은 “최근 청소년층을 넘어 노인층에서도 의약품 남용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사회 전반적으로 마약류 상품명이 자극적으로 사용되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우려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해

오경훈 진주시의원, 자치법규 다듬고 읍면동위원회에 힘 싣는다. “모두가 누리는 무장애도시 진주”

[뉴스스텝] 진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가 전부개정되면서 적용대상 개별시설의 범위가 확대되고, 시와 읍면동의 무장애도시추진위원회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오경훈 진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68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16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최종 가결되면, 공원,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외에도 통신시설과 그밖에 편의시설 설치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