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과수세균병 예방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14 10: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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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군청

[뉴스스텝] 영월군은 과수산업 보호를 위해 사과·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과수세균병(화상병, 가지검은마름병) 예방을 위한 약제를 공급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농약은 4종, 4,281봉으로 사과·배 전 면적인 133ha를 방제할 수 있는 수량이며, 3월 14일 201농가에 배부할 계획이다.

방제약제를 수령한 농가에서는 사과·배의 눈이 나오는 3월 하순에서 4월 상순 사이에 1차로 개화 전 방제를 해야 하며, 2차, 3차는 개화가 시작되는 시점부터 농촌진흥청 및 농업기술센터에서 발송되는 화상병 감염 위험 문자 안내에 따라 살포하면 된다. 4차는 10~11월에 수확 후 잎이 남아있을 때 살포하면 예방 효과가 있다.

방제시기는 화상병 예측시스템을 통해 제공받는 정보로 방제 적기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가 휴대폰으로 안내할 예정이며,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영월군의 경우 2022년 10개소에 화상병 정밀예측시스템 장비가 설치됐다.

농업기술센터 엄정훈 소득지원과장은 화상병이 전국적으로 확산이 되고 있는 만큼 농가별로 공급된 농약을 시기에 맞게 꼭 살포해 주길 당부했으며, 농가별 자체 예찰을 통해 병징이 의심되면 농업기술센터로 연락해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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