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국가예산 확보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30 10:25:37
  • -
  • +
  • 인쇄
한미영 부군수, 행안부 등 중앙부처 찾아
▲ 산청군, 국가예산 확보 총력

[뉴스스텝] 산청군이 지방교부세 등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0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한미영 산청부군수와 담당 공무원들이 중앙부처를 찾았다.

이번 중앙부처 방문은 2024년 지방교부세 확보를 비롯해 현안사업 과 지역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재원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요 현안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중앙지방재정투자심사예정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설명으로 공감대를 형성해 국비와 교부세 등 정부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한미영 부군수 등은 행정안전부 교부세과를 찾아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지역현안에 맞는 생활, 안전, 농업정책, 문화관광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한 추진과정을 설명했다.

또 교부세는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주춧돌로 교부세의 최대 증액을 적극 요청했다.

행정안전부 재정정책과 관계자와의 자리에서는 2024년 중앙 지방재정투자심사 사업 대상지 등을 설명했다.

기획재정부 방문에서는 산청군의 주요 현안사업추진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산청군은 이번 중앙부처 방문을 계기로 지방교부세와 국가예산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미영 부군수는“지역현안 해결과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애로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며 “앞으로도 지역현안과 국도비 확보가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찾는 등 예산확보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 4일간 대장정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음성명작에서 피어난 6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올해의 음성명작 대상 시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음성군 통합농산물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개막부터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나흘 동안 25만여명이 다녀가 전년도 대비 78.6%의 방문객 증가를 기록하며,

‘춤으로 세계를 품다’ 천안흥타령춤축제에 89만명 방문…"세계적 경쟁력 확인"

[뉴스스텝] 춤으로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친환경 드론 라이트쇼를 끝으로 28일 폐막했다.올해 흥타령춤축제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이란 슬로건으로 24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열렸다.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24일부터 닷새간 89만 4,000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61개국 4,000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

전남도, 정부 전산 장애 상황 속 도민 서비스 정상화 온힘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수기 처리, 신청기한 연장, 대체 창구 안내 등 방법을 통해 도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주민등록등·초본 등 제증명은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전입신고는 읍면동 수기 접수를 통해 일괄 소급 적용된다.주민등록증 발급 및 재발급은 시스템 복구 시까지 불가함에 따라 과태료는 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