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우수시책 발표회 및 시상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30 10: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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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소상공인이 손잡는 '단디밥상'’ 최우수 제안으로 선정
▲ 진주시청

[뉴스스텝] 진주시는 30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4년 겨울방학 행정인턴사업에 참여한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학생 행정인턴 우수시책 제안자 시상식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들의 시정 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진주시는 심사를 통해 우수 시책을 제안한 학생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대학생들은 겨울방학 동안 시청 등 공공기관에서 행정인턴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발표했다.

제안된 시책은 총 56건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진주시의 관광객 유치 방안 및 시민편의 시책 등 시정 전반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참신한 아이디어가 제출됐다.

최우수상은 ‘식권 공동구매를 통해 시민과 소상공인이 손잡는 '단디밥상'’,우수상은 ‘진주시 하모거리 설립’, 장려상은 ‘도서관 이동식 로봇 활용 방안’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짧은 인턴 기간이지만 행정인턴 경험으로 사회생활과 취업을 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진주시는 청년 여러분의 미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취업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해 생동감 넘치는 시정 구현을 위해 매년 2회 방학기간 동안 대학생 행정인턴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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