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드림스타트, 아동 양육자에 힐링 제공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2 10:30:32
  • -
  • +
  • 인쇄
미니트리만들기 체험으로 아동양육자의 스트레스 관리와 자녀 이해 부모교육 함께 진행
▲ 전주시청

[뉴스스텝] 전주시드림스타트는 10일과 12일 총 2회에 걸쳐 아동을 키우는 양육자 24명을 대상으로 미니트리 만들기 힐링 체험과 자녀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그동안 자녀 양육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쌓인 양육자들이 직접 미니트리를 제작하며 심신의 안정을 되찾고, 든든한 부모로서 아동이 사회구성원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게 하는 정서적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또한 더 나은 양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폰 과의존 상태 점검 및 스마트폰 바로 사용하기 △부모와 함께하는 놀이 활동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부모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아이를 양육하면서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예쁜 미니트리를 만들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며 “부모교육을 통해 내 휴대폰 사용 시간에 놀랐고, 아이를 이해하고 지도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진숙 전주시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들이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가정 내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과 양육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드림스타트는 12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아동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신체·인지·정서·양육 환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나눔 실천, 충북도에 계란 기탁

[뉴스스텝]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두영)는 5일 청주시 문화제조창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장’에서 충북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계란 1,000판을 충북도에 기탁했다.기탁된 계란은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안두영 위원장은 “이번 작은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계란 소

대구시교육청, 관계회복지원단 대상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운영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9월 5일부터 13일까지 4회에 걸쳐 관계회복지원단 20명을 대상으로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관계회복지원단’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공동체 조성을 위해 회복중심생활교육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단체로, 관계회복지원관 1명을 비롯해 대구 초·중등 교사 5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폭력 또는 학교 내 갈등 사안 발생 시 회복적 대

충남 4-H회원들 미래농업발전 소통

[뉴스스텝]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충남4-H연합회가 미래농업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일정으로 보령 머드엑스포 광장에서 청년농업인과 회원들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48회 충남도 4-H 야영대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충남4-H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보령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14개 시군 4-H회원과 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