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유아숲교육 및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6 10: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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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산생태숲 등 4개소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
▲ 양산시, ‘유아숲교육 및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양산시가 관내 유아숲체험원 및 대운산생태숲 등에서 산림자원을 활용한 숲체험 활동인 산림교육(유아숲교육·숲해설) 프로그램을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양산에는 대운산, 가촌, 춘추, 대운산생태숲 총 4개의 유아숲체험원이 있으며, 전문성을 갖춘 산림교육전문가가 장소별로 2인 이상 배치해 유아들의 재능 발굴에 도움이 되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유아숲교육 정기반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했고, 27일 공개 추첨을 통해 선정된 원아들은 내달 4일부터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정기반에 선정되지 못한 기관이나 단기 참여를 원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별도 수시반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월 2회 토요일에는 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의 신청을 받아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는 가족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세부 내용은 양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운산생태숲 및 대운산자연휴양림에서는 전문 숲해설가의 해설을 들으며 도심 속 산림을 즐길 수 있는 숲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는 대운산 생태휴양밸리 통합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유아, 청소년, 가족, 소외계층, 취업준비생 등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및 콘텐츠 다양화로 산림복지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산림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여가 장소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더 많은 사람이 안전하고 질 높은 산림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산림교육서비스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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