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3 10:20:33
  • -
  • +
  • 인쇄
멧돼지, 고라니 개체수 조절로 농작물 피해 저감 총력
▲ 문경시청

[뉴스스텝] 문경시는 수확기를 앞두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및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2024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모집공고를 통해 전문 수렵인 25명을 선발했으며 4월부터 12월까지 피해방지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피해방지단원은 관내 농작물 등의 피해 신고가 접수된 장소 위주로 포획 활동을 나서게 되며 멧돼지, 고라니에 대한 집중포획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작년에는 멧돼지, 고라니 2,700두를 포획하여 농작물피해 예방에 크게 기여 했고,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운영한 동절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멧돼지 120두를 포획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피해방지단은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이라며 “피해 농경지나 산에서 포획 활동 시 발생하는 총성에 놀라지 말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태백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뉴스스텝] 태백시는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태백시는 의료취약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국과 달리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전체를 대상으로 연령 구간 구분 없이 10월 15일부터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중

영암살이, 한 달간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뉴스스텝] 영암군이 이달 26일까지 두 지역 살아보기 체류형 정착 유도 프로그램 ‘영암살래? 영암살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서면 모정마을에 마련된 5세대 규모 단독주택에서 1달 동안 머물며 귀농귀촌을 실습하면서 영암에 정착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영암군은 참가자들이 농촌 마을 속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는 영암군 이외 지역

단양군 새내기 공무원, 선배에게 실무 직접 배워

[뉴스스텝]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임용 1년 이내 새내기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단양 새내기의 슬기로운 공직생활 입문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민원, 감사, 회계, 공문서 작성, 개인정보 보호 등 주요 업무 분야의 팀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실효성을 높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