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장항 아트송림 레지던시 사업설명회 및 미니포럼 성황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8 10: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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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예술가들의 창작의 기회, 서천에서 펼쳐진다
▲ 서천군, 장항 아트송림 레지던시 사업설명회 및 미니포럼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서천군은 2월 12일 서울 중구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장항 아트송림 레지던시 사업설명회 및 미니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콘텐츠그룹 재주상회가 주관했으며, 지역 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행사는 장항 아트송림 레지던시 프로그램 소개를 시작으로, 미니포럼이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차재 예술감독의 ‘지역이 예술’, Yuta Sugihara FUJI TEXTILE WEEK 프로젝트 매니저의 ‘예술은 어떻게 지역을 성장시키는가’, 부지현 2025 세토우치 트리엔날레 초대작가의 ‘예술가는 지역 안에서 어떻게 성장하는가’, 이선철 감자꽃스튜디오 대표의 ‘지역은 어떻게 예술가를 성장시키는가’라는 주제로 발제가 이어졌다.

이어 참석자들은 토론자로 나서 지역 예술과 창작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많은 청년 예술가 및 창작자들이 본 행사에 참석했으며, 장항 아트송림 레지던시 참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 참석자는 “장항이라는 매력적인 도시에서 지역의 특성과 어우러진 작품을 제작할 기회를 갖게 되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서천에서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며, 서천의 자원을 활용한 창작 기회를 제공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완성된 작품은 장항송림욕장 내 '송림동화' 일대에 전시되어, 방문객들에게 서천의 독특한 매력을 알리게 된다.

장항 아트송림 레지던시는 만 39세 이하 청년 예술가 및 창작자 15명을 모집하며, 모집 분야는 조형예술(조각, 건축, 설치, 공예 등), 디자인(그래픽 디자인, 타이포그래피, 일러스트레이션, 광고 디자인), 콘텐츠(영상, 매거진 등 미디어 또는 실물 제작물) 등이다.

참가 신청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서천군청 관광진흥과 관광개발팀 또는 콘텐츠그룹 재주상회로 하면 된다.

김익열 관광진흥과장은 “청년 예술가들이 서천에서 창작의 기회를 얻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서천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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