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민을 위한 사회적경제 첫걸음, ‘샘물 같은 비타민대학’ 성황리에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6 10:20:06
  • -
  • +
  • 인쇄
▲ 정읍시민을 위한 사회적경제 첫걸음, ‘샘물 같은 비타민대학’ 성황리에 마무리

[뉴스스텝] 정읍시가 사회적경제기업 입문자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경제적 자립과 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3일 청춘활력소(연지3길 189-4)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입문자 교육‘샘물(井邑)같은 비타(市)민대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 입문을 희망하는 정읍시민과 공동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민들이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전에는 플래닛 지역콘텐츠 양선경 대표가 강사로 나서 마을기업 입문 절차와 자격 조건, 구비 서류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소셜비즈랩 이용민 대표가 사회적경제기업 진입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며,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실질적인 내용을 다뤘다.

이번 교육에는 총 20명의 시민과 공동체가 참여했으며, 수강생들은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입문 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다만, 교육 횟수가 부족하다는 아쉬움도 전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얻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대학은 단순한 배움의 장을 넘어, 시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정읍시의 중요한 동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 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대구아리랑’은 대구 지역의 생활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민요로, 팔공산, 금호강 등의 묘사나 지역 사투리 등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박 의원은 “대구 지역 고유의 향토 민요인

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과학관에서 강북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지도력(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135명, 중등 91명 총 226명이 참여했으며, ‘배움의 지도(리더), 나눔의 지도(리더)'를 주제로 7개 체험 활동과 특강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그리기(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직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육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잇따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도심지 지하 개발의 급증과 노후 지하 시설물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