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청소년, 프로축구 경기장 찾아 문화체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4 10:20:18
  • -
  • +
  • 인쇄
▲ 고창군 청소년, 프로축구 경기장 찾아 문화체험

[뉴스스텝] 고창군은 올해 상반기에 진행된 ‘고창군 청소년 5:5 풋살대회’의 확장형 프로그램인 ‘시골쥐 문화체험(축구장 편)’을 지난 2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고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문화체험은 올해 처음 개설한 프로그램으로 현장감 있는 체험을 통해 청소년의 문화 감수성을 향상하고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고창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한 이번 체험은 올 상반기에 개최된 ‘5:5 풋살대회’에 초등부가 신설되고, 여성청소년이 참가하는 등 고창군 청소년들의 축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장소를 축구장으로 선정하게 됐다.

이날, 전주 월드컵 경기장을 방문한 청소년들은 경기장 내 체험 부스에 참여하고, 프로축구팀 감독과 선수 및 운영팀의 역할에 대한 안내를 들었으며, 이날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전북현대모터스의 경기를 관람했다.

최선임 고창군 인재양성과 과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함으로써 자신감을 키워가길 바라며, 진로에 대해 합리적인 목표를 설정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더욱 새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청소년문화센터는 올해 ‘5:5 청소년 풋살대회’, ‘제1회 청소년 보드게임 대회’, ‘팝업 워터파크’, ‘동아리 어울림마당’, ‘제11회 고창청소년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11월과 12월에는 초등생 대상 ‘청소년 e-스포츠대회’와 ‘고3을 위한 명랑운동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