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형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주거비 고민 해결해 드립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4 10:20:38
  • -
  • +
  • 인쇄
19일까지 2분기 신청자 모집, 월세·대출이자의 50% 월 최대 20만 원 지원
▲ 하동군청

[뉴스스텝] 하동군 6월 4일부터 19일까지 ‘2024년 하동형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2분기(3 부터 5월)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의 주거 안정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청년들의 월세 또는 대출이자(전세·매매·신축 용도의 대출)의 50%(월 최대 20만 원)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하동군에 주소를 둔 19 부터 45세 이하 청년(1978 부터 2005년생)으로 보증금 1억 원 이하(임차료 60만 원 이하)의 월세 무주택자 또는 전세·매매·신축을 위해 2억 원 이하의 대출을 받은 자이다.

2분기 모집인원은 총 300명이며 1분기 신청자도 중복 신청 가능하다.

신청 희망자는 하동군청 홈페이지에서 자격요건을 확인 후 구비서류를 갖춰 지역활력추진단 청년정책 부서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주택소유자와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정부 및 지자체 주거 관련 유사 사업 대상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되며, 가구원 수가 많거나 하동군 거주기간이 긴 신청자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하동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청년정책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하동형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이 높은 주거비 부담으로 지친 청년들에게 꿈을 이루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과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을 펼쳐 청년이 행복한 하동군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형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은 지난해 5월 첫 모집을 시작으로 점차 신청 인원이 늘어 24년 1분기에는 218명이 신청하며 청년들의 뜨거운 인기를 방증했다.

군은 이에 맞춰 주거비 지원사업의 추가경정예산 2억 8천만 원을 확보하여 지원을 확대했으며, 이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광양항 물류창고 화재 현장 점검

[뉴스스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오후 광양항 동측 배후단지 물류창고 화재 현장을 찾아 진화 상황을 듣고 현장을 점검한 뒤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전남소방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지난 13일 오전 8시 38분께 발생했다. 광양항 동측 배후단지에 입주한 ㈜조우로지스 물류창고에서 알루미늄 드로스(산화 알루미늄 부산물)가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며, 열이 쉽게 식지

강진 새하늘어린이집, 제26회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 금상 수상

[뉴스스텝] 강진소방서는 강진 새하늘어린이집 합창단이 9월 17일 개최된 제26회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유치부 금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대회로, 199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6회를 맞았다. 대회는 ‘노래로 배우는 불조심, 함께 만드는 안전문화’를 주제로 유치부와 초등부 어린이들이 참가하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소

대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 보육인의 날 개최

[뉴스스텝] 대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회장 남옥화)는 9월 18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어울림홀에서 ‘보육인의 날’ 행사를 열고,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보육 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장우 대전시장도 자리해 보육 현장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행사는 기수단 입장과 개회선언으로 시작돼 보육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8명이 대전시장, 시의회의장, 시교육감, 연합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