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관광재단 2025 문화도시조성사업 `빛 축제 영원` 김해의 역사, 현재, 미래를 `빛`으로 만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9 10:25:40
  • -
  • +
  • 인쇄
5월 8일~18일 가야테마파크 무료입장…8일 LED미디어쇼로 화려한 개막
▲ 8일 LED미디어쇼로 화려한 개막

[뉴스스텝] 김해문화관광재단에서는 문화도시조성사업 5주년을 맞아 김해의 과거, 현재, 미래를 잇는 대규모 야간 빛 축제가 열린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오는 5월 8일부터 18일까지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 `빛 축제 영원` 일루미네이션 축제를 개최한다. 가야테마파크는 축제기간 동안 무료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빛의 랑데부`를 주제로 지역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가야`, 현재를 상징하는 `아티스트 김영원`, 그리고 밝은 미래를 상징하는 `일루미네이션`을 결합해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미디어아트 축제로 진행된다.

`빛 축제 영원`은 네 가지 테마존으로 구성된다. `웰컴존`에서는 빛의 탑, 빛의 꽃길 등 시간의 흐름을 담은 미디어아트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아티스트존`에서는 가야왕궁을 배경으로 김영원 작가의 대표작 `중력 무중력 도시의유랑객`(1984) 등 작품 15점에 환상적인 조명 연출을 더해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체험놀이존`에서는 관람자의 움직임에 따라 다채로운 모습으로 변하는 빛의 모습들을 볼 수 있으며 `일루미네이션존`은 3D입체조명과 함께 화려한 빛 숲 사이로 멋진 포토존을 선사한다.

축제의 첫 날인 8일 오후 7시에는 점등식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야광 퍼포먼스 및 미디어아트쇼로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대형 홀로그램, 트론쇼 등 최신기술이 접목된 화려한 퍼포먼스로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최석철 김해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지난해 6만 5천명이 다녀간 `빛의왕국 가야`의 성공에 힘입어 올해는 더욱 크고 화려한 조명 및 한층 진보된 체감형 콘텐츠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관심을 이끌어낼 것”이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김영원과 일루미네이션을 엮어낸 특별한 야간 빛 축제에 보다 많은 분들이 방문하시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빛 축제 영원`은 김해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진행하는 참여형 행사이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가야테마파크 홈페이지 혹은 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나눔 실천, 충북도에 계란 기탁

[뉴스스텝]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두영)는 5일 청주시 문화제조창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장’에서 충북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계란 1,000판을 충북도에 기탁했다.기탁된 계란은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안두영 위원장은 “이번 작은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계란 소

대구시교육청, 관계회복지원단 대상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운영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9월 5일부터 13일까지 4회에 걸쳐 관계회복지원단 20명을 대상으로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관계회복지원단’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공동체 조성을 위해 회복중심생활교육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단체로, 관계회복지원관 1명을 비롯해 대구 초·중등 교사 5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폭력 또는 학교 내 갈등 사안 발생 시 회복적 대

충남 4-H회원들 미래농업발전 소통

[뉴스스텝]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충남4-H연합회가 미래농업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일정으로 보령 머드엑스포 광장에서 청년농업인과 회원들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48회 충남도 4-H 야영대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충남4-H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보령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14개 시군 4-H회원과 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