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025 온(溫)맘미소교사단’ 학습공동체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2 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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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보통합 이전 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원학습공동체 운영
▲ 경북교육청

[뉴스스텝] 경북교육청은 국가 국정과제인 ‘국가책임교육제 강화’와 ‘유보통합 실행 계획’의 일환으로, 2025년 유보통합 시범 운영 기관 소속 교원들을 위한 ‘온(溫)맘미소교사단’ 학습공동체 운영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온(溫)맘미소교사단은 영유아학교 시범 기관 교사들이 참여하는 교원학습공동체로서, 협력적 소통․공감의 환경을 마련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서로의 교육과정에 관해 연구하여 영유아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연구하는 교사 연구 모임이다.

이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원들이 서로 협력하고 배우며 성장할 기회를 마련하여, 미래 교육을 이끌어갈 교원들의 전문성을 더욱 키우고 유아들에게 더욱 따뜻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발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교원학습공동체 운영은 시범 기관 교원들이 자발적으로 연구하고 학습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더욱 내실화하며 교원의 현장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학습공동체는 팀별로 구성되어 자율적으로 주제를 정해 연구하며,
월 1회 이상의 수업 협의회와 수업 성찰 기록 공유, 공동 토론 등의 활동을 통해 연구 자료를 축적하고, 결과를 다른 교원들과 공유함으로써 학교 간 전문성 나눔도 함께 추진된다.

경북교육청은 교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30일과 다음 달 13일 양일간,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나누어 권역별 연수를 시행할 예정이다. 연수는 이음교육 운영 사례와 디지털 놀이 실행 방안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온(溫)맘미소교사단은 함께 배우고 나누며 성장하는 따뜻한 공동체로, 자발적인 연구문화 조성과 전문성 향상을 통해 유아들에게 더욱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미래지향적인 유아교육 실현을 위해 경북교육청은 지속해서 현장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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